헉 이 거대한 소포는 도대체!? 제가 정말 이걸 다 받아도 되는걸까요?? 비바에서 처음 주문해보는데 사장님의 인심에 저는 인류애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. 손수 가공하신 고목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개미집의 인테리어가 아니라 제 방의 인테리어로 하고싶달지, 개미 물건을 제가 쓰고싶어질만큼 예쁘네요. 크기가 큰건 목재에 집짓기 좋아하는 왕개미나 흰개미의 집으로 활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흙 개미집에도 감동받았습니다! 흙 내부의 터널과 천장역할을 하는 먹이구를 보며 많은 고려를 하여 설계하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. 식구가 늘어난 고동털개미에게 새 집을 줘야하는데 석고 사육장으로는 안 가서 고민이었는데 바로 여기가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드네요. 물건을 구매하는데 감동을 받다니... 비바의 팬이 될 것 같아요.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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